日 첫 카지노 리조트 오사카서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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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통합형 리조트(IR) 건설 공사가 오사카시 서부 인공섬인 유메시마에서 시작됐다고 아사히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 장소 인근에서 전날 착공한 통합형 리조트는 일본 최초의 카지노가 포함된 점이 특징이다.
일본에서는 나가사키현, 와카야마현, 요코하마시도 카지노 유치를 추진했으나, 정부가 2023년 4월 오사카부와 오사카시의 카지노 리조트 정비 계획만 승인했다.
약 49만㎡ 부지에는 카지노와 국제회의장, 호텔, 상업시설 등이 세워진다. 예상 개장 시점은 2030년 가을이다.
리조트 시설은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과 일본 오릭스 등이 출자한 '오사카 IR'이 운영한다. 초기 투자비는 약 1조2천700억엔(약 12조8천억원)이다.
업체 측은 완공 이후 연간 2천만 명이 방문해 매출액이 약 5천200억엔(약 5조2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카지노가 리조트가 개장했을 경우 도박 중독에 대한 대책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았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일본 정부와 지자체는 카지노 출입 횟수 제한, 의존증 상담·치료가 가능한 시설 설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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